연설 나선 김정은…쌍둥이 벤츠 행렬?

  • 8시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천상철 앵커]
행사장에 등장한 벤츠 마이바흐 차량 두 대. 아마 어디에 김정은 위원장이 탔는지를 모르게 하기 위해서, 위장하기 위해서 두 대를 운행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위에는 보면 GPS 기기‧통신 안테나로 추정되는 무언가도 달려 있습니다. 저것이 TV를 보기 위해서 달린 것 같지는 않고요. 이를 본 탈북민 출신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장관 정책보좌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사실 김정은이 과거에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갔을 때도 비행기 석 대를 띄웠느니, 열차로 갔을 때 어느 칸에 탔는지 모르게 한다든지, 이러한 일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이 차뿐만 아니라 최근에 수해 현장에 가도 벤츠가 등장하고, 렉서스가 등장하고, 어마어마한 금수 품목들이 어떻게 북한에 들어갔는지가 참 궁금합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아마 여러 경로를 통해서, 아니면 러시아나 중국을 통해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나마 최근에 김정은 위원장, 이스라엘이 헤스볼라 등이 공격하는 것을 보면서 굉장히 긴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저 장치도 예전에 제가 보았을 때는 없었는데, 저러한 장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번 이스라엘 모사드 같은 경우는 정말 헤즈볼라의 지휘부를 정확하게 때렸지 않습니까? (벙커버스터로 땅속까지 뚫고 들어갔죠.) 그리고 삐삐를 몇십 년 전부터 공급을 해서 위치 파악을 했고.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을 보면 푸틴이 선물한 우르스라는 차량은 잘 안 타고 다니잖아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가 볼 때는, 그 차에 무엇을 넣었는지 모르지 않습니까? (무엇을 심어 놓았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 CCTV도 중국에서 다 백도어를 심어 놓았다는 것 아닙니까? 마찬가지로 그것을 타면, 푸틴 입장에서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어디에 가는지를 다 파악하고 있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본인이 원래부터 타던 차를 타고, 최근에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본인 경호를 굉장히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지 않습니까? 경호원들이 총구에 계속 손가락을 얹고 있다든지, 그만큼 본인이 정보전 등에 굉장히 신경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한 면들을 단적으로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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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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