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남부에서 제한적 지상작전 개시 / YTN

  • 3분 전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주 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국경을 넘어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제한적인 지상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확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중동 상황을 전문가와 함께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마영삼 전 주 이스라엘대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영삼]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스라엘군이 공식적으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먼저 최근의 중동 정세부터 우리가 살펴보도록 하죠.

[마영삼]
지난 1년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계속돼왔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보면 하마스의 전투력이 상당히 많이 약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이스라엘은 그 전선을 북쪽으로 확대해 나갔는데 왜냐하면 하마스 쪽 때문에 남쪽의 이스라엘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마는 이제 북쪽에도 약 10만 명의 이스라엘 주민들이 남쪽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왜냐하면 국경에 있는 헤즈볼라군들이 로켓과 미사일을 계속해서 이스라엘 쪽으로 발사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이스라엘로서는 이 피난민들을 다시 일상생활에 복귀시키기 위한 목표를 세웠고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지상전도 불사하겠다는 이런 목표를 계속 발표해왔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군이 제한적인 지상작전이다, 이런 식으로 수식어를 붙여서 표현했습니다. 일반적인 지상전과 어떤 부분이 다른 겁니까?

[마영삼]
지상전을 하게 되면 이스라엘 측의 병사들이 상당히 많이 희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들어가면 시가전을 벌여야 될 것이고 또 거기에도 땅굴이 있는 것이고. 그래서 지금 현재 제한적이다 또는 국지적이다 하는 부분은 제가 보기에는 현재 비무장지대를 설정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리타니강이라고 국경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져 있는 데가 있습니다. 그 이후로까지 헤즈볼라군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작전이 지금 현재 수행되고 있어서 제한적이다 또 국지적이다. 이런 말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금 탱크가 레바논 국경을 넘어서 마을에 주둔한 것으로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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