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제한적 지상전' 개시...중동 위기 최고조 / YTN

  • 1시간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국경지역에서 제한적 지상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투입한 건 지난 2006년 이후 18년 만인데요.

중동 상황,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결국 지상전이 시작됐는데 이제 지상전이 본격화되는 길목으로 간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백승훈]
그렇게 볼 수 있죠. 지금 9월 21일날 이스라엘이 시작했던 대규모 공습이 어떻게 보면 그때 다 놀랐던 게 이게 그냥 단순히 2006년 전쟁이 아니라 1975년부터 시작된, 어떻게 보면 레바논에서 벌어진 내전까지 포함해서 군사충돌에서는 가장 많은, 하루에 560명이 넘게 사망하는 사건으로 불거지면서 이게 고조가 되다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요. 그다음에 9월 23일에는 아예 본격적으로 이스라엘이 북쪽으로의 화살이라고 하는 군사작전을 우리가 하겠다고 명명하면서 그때부터 노골적이 됐죠. 그래서 투트랙으로, 하나는 레바논 남부 소위 말해서 마르자윈이라고 하는 헤즈볼라 군시설이 있는 남부도시뿐만 아니라 베카계곡이라고 하는, 시리아, 그러니까 시리아 접경 지대. 그러니까 레바논의 동쪽 지대에 있는 헤즈볼라 군사시설을 공격하면서 또 한축으로는 다마스커스의 핵심 헤즈볼라 지도부를 공격하는 군사작전, 공습작전을 폈죠. 그런데 성공적으로 성공했습니다.

우리가 다 알다시피 나스랄라, 헤즈볼라의 최고지도자뿐만 아니라 알리 카라키라고 하는 군사사령관까지 죽이고. 지금 보도되는 것처럼 헤즈볼라 최고 수뇌부 7명이 죽었고 군사 장성들은 20명이 죽었다는 성공적인 군사작전을 성공했는데 그다음에 연이어서 남부지역에 이스라엘의 지상군을 파견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북부에 120대의 메르카바 전차를 지금 배치하고 있죠. 그런데 메르카바 전차는 작년에 개량형이 투입됐는지 모르겠지만 5세대 전차라고 그러거든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흑표 2가 3.5세대 전차라고 했을 때 그러면 최상의 전력으로 준비를 마치고 있다. 그래서 지상전을 들어가는 것은 초읽기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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