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남부에서 제한적 지상작전 개시 / YTN

  • 2시간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확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중동 상황을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의 성일광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상황을 지상전이 시작됐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건가요?

[성일광]
그렇습니다. 사실 이스라엘군이 지상군 투입을 위해서 지난주부터 계속 말들이 나왔고요. 또 실제로 훈련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지상군 투입은 어찌 보면 예정된 수순이었고, 문제는 미국에게 미리 지상군 투입 의사를 밝혔고요. 사실은 나오는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좀 더 대규모로 지상군을 준비했었는데 미국이 계속해서 그것은 또 큰 전쟁으로 갈 수 있으니, 확전될 수 있으니 일단 최소한의 규모로 지상전을 시작해라, 이런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그러면 최소한의 규모로 지상전을 시작했으면 앞으로 지상군 규모를 계속 늘릴 가능성이 높은 건가요?

[성일광]
저는 지금 최소한의 작전의 방향에 따라서 그렇게 될 가능성도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물론 그러면 미국에서 상당히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계속해서 미국과 공조를 해 가면서 지상군을 더 투입할지, 아니면 지금 상황과 같이 소규모 작전으로 그냥 끝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죠.


일단 국지전을 들어갈 때는 그 국지전의 목표로 한 곳에 이유가 있을 텐데, 어떤 부분을 타깃으로 한 거예요?

[성일광]
이스라엘은 사실 9월 17일경이었죠. 헤즈볼라에 대한 삐삐 공격을 시작으로 해서 사실 헤즈볼라를 거의 기습을 통해서 완전히 제압한 상황이거든요. 그 삐삐 공격 이후에 계속해서 헤즈볼라가 레바논에 건설해 놓은 무기 창고라든지 인프라라든지 그곳을 계속해서 공습을 해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헤즈볼라의 지휘부가 거의 다 암살이 됐고요. 하산 나스랄라, 최고 지도부라고 할 수 있는 인물도 지금 암살이 됐기 때문에 지금 헤즈볼라의 대응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어찌 보면 그냥 미사일, 로켓 몇백 발씩만 쏘고 있기 때문에 사실 모든 전문가들이 다 얘기했지만 헤즈볼라의 무기체계들이 훨씬 좋은 무기체계들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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