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온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국상황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바로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신경전인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잠시 뒤에 만찬을 시작하는데요. 순탄치가 않습니다. 한동훈 대표의 독대 제안을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부한 상황이죠. 한 대표 목소리 그리고 우상호 전 의원의 목소리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 (오늘 만찬에서 직접 독대 얘기해보실 예정이신가요?) 안에서 얘기할 것을 제가 미리 예고하는 건 이상한 것 같아요. 소통 과정에 대해서는 특별히 따로 말씀드리면, 일각에서 흘렸다, 이런 이야기 하잖아요? 그게 아닐 뿐만 아니라 여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 안 되는 사실입니까? 그렇지 않지 않나요? 그게 특별히 흠집 내기나 모욕주기로 느껴지시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우상호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 여기서 희한한 게 두 가지예요. 보통은 지도부 전체를 초대하는 경우가 있고 대표만 따로 보는 경우가 있어요. 대표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한 30분 전에 독대를 합니다. 굳이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를 안 만나겠다는 거 아니에요? 이게 싫다는 표현을 노골적으로 하는 것도 드문 일이고. 두 번째 그래서 대통령에게 요청을 했는데 독대를 하니 안 하는지를 또 당 대표가 공개하는 일도 그것도 희한한 일이에요.]


잠시 뒤에 만찬이 시작되는데 김재원 최고위원께서 참석하시잖아요. 몇 시까지 가시나요?

[김재원]
6시까지는 갈 예정입니다.


앞서 인터뷰 보니까 발걸음이 무서우시다고...

[김재원]
가벼울 리는 없죠.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은 분위기고 또 아무래도 상황이 조금 좋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가서 무슨 얘기를 할까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7월 24일 전당대회 끝나고 만찬을 한 번 했었죠. 그리고 거의 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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