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방위서 ‘충암파’ 의혹 거론…‘3월 20일’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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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9월 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본격적으로 충암고등학교 출신들을 이야기하는 민주당인데. 이현종 위원님. 김민석 최고위원이 오늘 무엇이라고 했느냐면, 하나회 이후에 최초의 군기문란 파벌 충암파를 척결해야 한다. 부승찬 의원, 충암고등학교 출신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이 방첩사를 찾아서 충암고 출신들과 식사를 했는데, 군심이 흔들리지 않겠느냐.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옛날에 경기고등학교, 경북고등학교 출신들이 정부에 엄청나게 많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식이면 이미 계엄령이 다 떨어졌겠네요? 지금 충암고 출신들이 군에, 이야기했지만 400명 중에 딱 4명이지 않습니까? 이상민 장관이 충암고 출신이라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계엄령을 논의한다고요? 지금 눈이 얼마나 많은데, 이분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더군다나 이상민 장관 같은 경우는 국정원의 간첩 사건에 대한 수사권, 이것이 경찰로 넘어가면서 관련된 부처에 대한 회의를 하기 위해서 중앙뿐만 아니라 관련된 분들하고 다 같이 회의를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마치 새로운 모임인 것처럼 저렇게 부풀리고 있는 것인데, 이제 제발 국민들을 기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김민석 의원 본인도 잘 알 것입니다. 왜 본인이 제기하는 문제점이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사는지 이유를 잘 알 것입니다. 왜냐, 지금 몇 명의 충암고 출신 장관들이나, 이러한 분들이 모였다고 해서 무언가 할 수 있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죠.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입니까? 그렇게 경기고 출신 많고, 경북고 출신 많을 때도 못 했던 그러한 것들을 단지 400명 중에 4명이 한다고요? 정말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입니다. 정말 이러한 것들은 학교에 대한 명예도 훼손된다고 봐요, 이런 식으로 자꾸 이야기를 하면. 이러한 부분도 조금 생각을 해야 할 것이고, 더 이상 억지 주장을 저는 펼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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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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