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2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원래라면 지난 일요일이었을 것입니다.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 원래 국회에서 대표 회담을 열기로 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 확진, 혹은 의제를 놓고 여러 기 싸움, 샅바 싸움,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도대체 여야 대표 언제 만나느냐, 하는 궁금증이 많았는데 최종적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1주일 미루어진 셈이네요, 결과적으로. 9월 1일 일요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만나는데, 가장 관심사는 만나는 것도 만나는 것이지만 생중계 여부였는데 일단 모두발언만 공개하기로 합의가 되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원래 대표 회담의 형식대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아마 1일에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 그것이 맞았던 것 같아요. 원래 이 회담이 연기되면서 대표 회담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전망들이 나왔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가 아무 실권이 없다, 등등 이야기도 나왔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약속한 회담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9월 1일이면 이번 정기국회가 시작이 됩니다. 더군다나 이번 22대 국회 같은 경우 아직 개원식조차 못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아마 여야 대표들이 일단 만나서 국민들에게 충분히 이러한 부분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고요.
또 현안들에 대한 어느 정도의 합의들이 이루어져야 하는 필요성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처음으로 여야 합의로, 아마 어제 국회에서 많은 법안들이 통과가 되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여전히 쟁점 사안들은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에 모든 것이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합의하기도 꽤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만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거든요. 여야가 만나는 것은 저는 당연히 이분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현안들, 사안들을 놓고 여야 대표 간의 이견을 좁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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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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