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닌 김흥민” 루머 들키자 황당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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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룡 변호사,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종석 앵커]
제목을 보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어리둥절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동료들을 이끌고 국내에서 친선 경기를 소화한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 선수가 한 경기를 마치고 몇몇 다른 팀 선수들과 강남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는 루머가 확산되어 소속사가 강력 대응에 나섰는데요. 구자룡 변호사님. 그런데 알고 봤더니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손흥민 선수의 소속사가 밝히자마자 그 루머를 퍼트렸던 사람이 손흥민이 아니라 김흥민이다. 어처구니없는 해명을 내놓았어요.

[구자룡 변호사]
그렇죠. 어처구니없는 해명인데, 본인 입장에서도 할 말이 없으니까 저런 식으로 하는데도 앞뒤가 안 맞거든요. 왜냐하면 김흥민 씨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데리고 올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데리고 와서도 3천만 원어치 술을 먹을 수도 없고. 저것은 전형적으로 광고를 위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는데 그것이 이런 식으로 지나가고, 예를 들어서 어떤 연예인이 자주 오는 맛집이다 이렇게 허위로 소문내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 정도 차원에서 영업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굉장히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자기관리를 제대로 안 하고 유흥을 즐긴다, 이러한 것들이 실제로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 악플이 달리는 요인이 되기도 했거든요. 그러니까 자신의 영업을 위해서 저렇게 하는 것이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이것은 김흥민이라고 해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제가 보기에는 범죄 성립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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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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