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유튜버’ 쯔양 “전 남친에 4년간 맞으며 방송”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갈취뿐만 아니라 40억 이야기도 나왔는데. 갈취뿐만 아니라 폭행도 당했다, 4년간. 충격적입니다.

[허주연 변호사]
쯔양 씨 먹방 재밌게만 봤었는데 눈물의 먹방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쯔양 씨가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전력이 있고 이 전력으로 일부 다른 유튜버들에게 공갈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이 올라오고 나서 쯔양 씨가 자기 채널에서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에 대해서 해명하는 영상을 변호사와 동석한 자리에서 올린 것을 방금 보신 겁니다. 쯔양 씨 이야기에 따르면 방송을 많이 하기 전에 남자 친구를 만났는데 그 남자 친구 굉장히 폭력적인 사람이어서 헤어지려고 했지만 그 사람이 헤어지지 않겠다고 하면서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협박을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돈을 벌어오라고 시켰는데 쯔양 씨가 방송을 좋아하니까 방송을 하겠다고 해서 먹방을 시작을 하게 됐다는 것이고요. 이것이 잘 되니까 심지어 이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회사까지 차리고 불공정하게 7대 3의 비율로 계약까지 체결해서 수익을 갈취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우산을 포함한 둔기로 하루에 두 번 이상 맞은 적도 있고 음성까지 녹음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차마 듣지 못할 정도의 끔찍한 상황까지 녹음이 되어 있고 이 파일이 지금 3800개 정도의 증거로 남아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나중에 확인해 봤더니 쯔양 씨가 몸에 군데군데 멍이 들거나 밴드를 붙인 채로 방송을 했던 것이 그렇게 맞아서 그랬던 것이구나,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데 지금 이 남자친구가 사망한 상태이기 때문에 고소까지 진행을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이 됐다고 하고요. 쯔양 씨가 이 유튜버들에게 협박을 당했다. 다른 유튜버들에게 유흥업소에서 남자 친구가 유흥업소에서 술만 따르라고 시켜서 시켰던 것인데 그것 가지고 협박을 당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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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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