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천만 유튜버' 쯔양..."전 남친에게 폭행·협박" / YTN

  • 14일 전
■ 진행 : 나경철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쯔양이 전 남자친구에게 '불법촬영'을 당하고, 지속적인 폭행, 협박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사건·사고 손정혜 변호사와 좀 더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1000만 유튜버 쯔양 소식에 아마 어제 굉장히 놀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그러게 본인이 전 남자친구에게 불법촬영, 폭행,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어제 진행했는데. 사실 쯔양이 이 내용을 공개하기 이전에 다른 유튜브 채널이죠,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이 내용을 먼저 올렸더라고요.

[손정혜]
말하자면 쯔양은 자신의 범죄사실이 공론화되거나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의에 의해서 다른 유튜버가 먼저 이런 피해사실을 전제해서 어떤 내용을 폭로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원치 않게 이제는 다 말씀드리겠다라는 제목으로 본인이 그동안 있었던 일을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고 또 옆에는 고소 대리인으로 참여했던 변호사들도 참석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당했었는지를 이야기하는 자리였는데요. 요점은 남자친구하고 교제 과정에서 헤어지려고 했으나 헤어짐을 받아들이지 않는 남자친구가 협박을 했고 그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지배된 상황에서 폭행이라든가 경제적 착취라든가 성적 착취라든가 이런 일련의 과정을 4년 동안 겪었고 그 과정에서 상해 피해라든가 공갈 피해, 금전적 피해도 굉장히 많았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어제 상당히 긴 영상이 공개됐는데.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쯔양이 했던 이야기를 간단하게 정리를 해 봤는데요. 듣고 오겠습니다. 얼굴은 티가 나기 때문에 몸을 때렸다. 그리고 맞은 상태로 방송을 한 적도 있다. 그리고 방송할 때 처음 벌었던 돈을 전부 남자친구가 가지고 갔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거 말고도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들이 많았거든요.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손정혜]
처음에 헤어지자고 했을 때 처음에는 좋은 사람인 줄 알았더니 폭력성이 있어서 이별을 통보했더니 불법적으로 찍은 영상으로 협박을 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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