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임’ 후폭풍…박주호 폭로 파장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번 이야기부터는 양지민 변호사가 도움 말씀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 사령탑에 선임이 됐죠. 이것을 두고 지금 말이 많습니다. 후폭풍이 거센데요. 돌고 돌아 홍 감독이냐, 하는 지적과 함께 또 전력 강화위원회 멤버인 박주호 위원이 내부 이야기를 폭로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영상으로 먼저 보시죠. 지금 보신 박주호 위원은 대한 축구 협회의 전력 강화위원회 위원입니다. 그래서 지난 5개월 동안 본인도 어떤 감독을 영입할지에 대해서 굉장히 분석도 하고 연구를 많이 해왔다는 거예요. 그런데 홍명보 감독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그러니까 무언가 전력 강화위원들 5명의 의견은 묵살되고 다른 루트를 통해서 그냥 점지가 된 것이 아닌가, 이런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거죠?

[양지민 변호사]
맞습니다. 박주호 위원의 경우에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전력 강화 위원으로 활동을 해왔죠. 그러면서 이제 축구 대표 팀의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사실은 많은 의견을 내고 본인이 직접 진행을 해왔다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정확한 절차가 아니다. 맞는 말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해성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그러면 왜 외국에 나가서 후보자들을 4~5명씩이나 만나고 왔느냐, 그리고 더불어서 이임생 이사 같은 경우에는 유럽에 대체 왜 나갔느냐, 이런 이야기도 했고요. 지난 5개월 동안 본인이 활동한 시간에 대해서 굉장히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든다면서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홍명보 감독이 왜 됐는지는 적어도 이유를 알아야 될 텐데 전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영상이 공개된 이후에 많은 축구 팬들이 굉장히 비난 여론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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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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