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 3기' 김한솔·'맏언니' 여서정, 체조 깜짝 메달 기대하세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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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체조 대표팀은 최대 4개의 메달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김한솔, 이제 어느덧 맏언니가 된 여서정이 후배들을 이끕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한솔 / 체조 대표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 세계대회나 유니버시아드 대회 다 메달이 있는데 올림픽에서만 아쉽게 없어요.]

아시안게임 체조 마루운동 2연패!

여홍철, 김수면까지 대선배들의 기록을 이은 김한솔은 일찌감치 파리 무대를 간절하게 기다려왔습니다.

[김한솔 / 체조 대표팀 (지난달 D-30 미디어데이) : (메달) 색깔 상관없이 시상대 위에 올라가는 게 목표입니다.]

10년 넘게 태극마크를 달고 맞이한 세 번째 올림픽,

스무 살을 전후로 전성기를 누리는 체조에서, 이십 대 후반 김한솔은 어느덧 노장이 됐습니다.

'2전 3기'에 나서는 김한솔은 스스로 노련함을 가장 큰 무기로 꼽습니다.

[김한솔 / 체조 대표팀 (지난달 D-30 미디어데이) : 리우올림픽 때는 조금 어리기도 했고 많이 미숙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나이에 맞게 노련함으로….]

도쿄에서 깜짝 메달을 안겼던 여서정도 다시 날아오를 채비를 합니다.

'여홍철의 딸'이라는 무게 대신 이번엔 대표팀 맏언니라는 무게를 짊어졌습니다.

36년 만에 출전하는 단체전, 그리고 자신의 주 종목인 도마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서정 / 체조 대표팀 (지난달 D-30 미디어데이) : (저희가) 단합도 잘 돼 있기 때문에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다 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연기하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체조 대표팀의 목표는 역대 최대인 메달 4개!

파리에서의 화려한 비상은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촬영기자 : 박재상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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