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한국 팬 반응에 너무 긴장돼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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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우리나라를 함께 찾았습니다.

가볍고 유쾌한 [데드풀]과 진중하고 무거운 [울버린]이 만나 어떤 호흡을 만들어 낼지 벌써 관심입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히어로' 생활을 접고 평범한 중고차 판매원이 된 [데드풀]이 뜻하지 않게 거대한 위기에 휘말립니다.

어쩔 수 없이 [울버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면서, 좌충우돌 모험이 시작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죽여도 죽지 않는 두 영웅이 만나면 얼마나 무적이 될까'라는 질문에 충실히 답하는 영화입니다.

그러면서 현란한 입담과 수위 높은 액션의 [데드풀]과 진중하면서 파괴력 있는 액션의 [울버린]의 매력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휴 잭맨-울버린 역할 : 제가 대본을 받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그동안 울버린을 연기하면서 잘 드러내지 못한 부분들을 이번 작품에서 시원하게 긁어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는 점입니다.]

영화 산업으로 보면 [디즈니]가 [20세기폭스]를 인수하면서 [데드풀]과 [울버린]의 만남이 가능해졌습니다.

1, 2편을 통해 15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한 [데드풀]이 인기가 시들해진 마블 시리즈에 합류해 어떤 긍정적 효과를 낼지가 관심입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데드풀 역할 : 한국 영화시장이 세계 최고의 예술 플랫폼 가운데 하나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개봉을 앞두고 한국 팬들의 반응에 긴장이 되는 건 당연합니다.]

휴 잭맨은 서울시 친선대사를 맺을 정도로 할리우드 대표적 친한파 배우입니다.

[휴 잭맨-울버린 역할 : 안녕하세요. 서울에 다시 오게 돼 너무 기쁘고, 아름다운 한국에 벌써 6번째 방문입니다. 영화를 선보이게 돼 너무 흥분되고, 반갑게 맞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3번째 한국을 찾는 레이놀즈도 딸의 가장 친한 친구가 한국인이라며 K팝에 대한 관심과 함께 프로야구 관람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데드풀 역할 : 아름다운 야구 경기장과 팀을 봤습니다.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서울은 올 때마다 더 좋은 인상을 갖게 되는 곳입니다.]

이번 영화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숀 레비 감독이 맡았습니다.

서로 다른 성격의 두 '히어로'가 만들어내는 좌충우돌 코믹 액션 [데드풀과 울버린]은 이달 24일 개봉합... (중략)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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