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막말 논란…민주당 후보들 입장은?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정혁진 변호사님.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실 정치적으로 윤한 갈등 이후에 5일 만에 만났느니 혹은 두 사람 이종섭 대사나 그리고 황상무 전 수석 건 거취가 해결됐으니까 이런 정책 의견을 떠나서 두 사람이 한목소리를 냈던 것은 아직도 천안함을 믿지 못하는 세력들. 천안함 피격 사건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력들에 대한 규탄 목소리였는데. 국민의힘에서 오늘 논평을 이야기를 여기서 과거에 어떤 말로든 영상으로 만나봤지만 이런 후보들이 줄줄이 공천 받은 것에 대한 비판도 동시에 담겨 있는 것 같거든요.

[정혁진 변호사]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면 권칠승 의원이 부하들 다 죽이고 무슨 낯짝이냐, 이런 이야기했고요. 장경태 의원은 경계 실패에 대한 책임져야 되는 것 아닌가. 그다음에 박선원 후보 같은 경우에는 천안함이 선체 결함이다. 박선원 후보는 국정원 차장 출신 아니겠습니까. 그런 분이 천안함이 선체 결함 때문에 침몰했다고 이야기할 수가 있는 것인가. 그다음에 조한기 후보 같은 경우에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들은 언론들의 집단적 담합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사람들의 생각인가. 과연 천안함에 대해서 일말의 요만큼의 애정이라도 있는가.

그다음에 천안함 통해서 희생을 당한 47명의 용사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미안함 마음이라도 가지고 있는가. 저는 굉장히 의문이고요. 우리나라 남자들 대부분 군대 갔다 오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군대를 갔다 온 사람들이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저는 오히려 제가 이분들을 대신해서 천안함 용사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저라도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들 정도니까. 여기에 지금 거명되고 언론에 이름이 나오신 분들은 일일이 다 공개적으로 사과 말씀을 드려야 되는 것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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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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