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PK 격전지 지원 사격…‘낙동강 벨트’ 탈환 전략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어제 하루 공식 일정은 없었습니다. 공식 일정은 없었어요. 비공식 일정을 수행을 했겠죠. 그렇게 해서 어제 공식 일정이 하루 없었던 한 위원장. 오늘은 벨트가 대한민국에 몇 군데 되잖아요. 서울에는 한강벨트. 경기도 수원에는 반도체 벨트. 조금 더 내려가면 무슨 벨트가 있습니까? 낙동강 벨트. 낙동강 벨트 지역을 지금 이 시각 현재 찾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잠깐 만나 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 오늘 부산 북구를 찾고요. 조금 전에 이 지금 영상이 부산 북구에 있는 시장 이름이 구포시장. 구포시장 방문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제 부산 북구 지역을 방문하고 오늘 김해로 이동을 합니다. 김해. 김해를 찾는데 낙동강 벨트를 찾는다, 이것입니다. 낙동강 벨트가 중요하잖아요. 낙동강 벨트가 오늘 일정은 이러하고 낙동강 벨트 지역구가 총 몇 개가 있다? 10개에서 하나 빠집니다. 그러니까 9개. 4년 전 총선 때 결과는 몇 대 몇? 5대 4. 그 당시 민주당이 5석. 미래통합당이 4석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낙동강 벨트는 우리 거야. 찾아올 거야. 이런 거죠. 그런데 이제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제가 오늘 뉴스A 라이브 이번 주 진행하면서 이런 이야기 몇 번 드렸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이번 주 일정은 성지 순례? 험지 순례, 험지 순례. 이유가 있습니다. 한 번 보시죠.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가는 부산 북구와 김해는 한동훈 위원장 입장에서는 뺏어오고 싶은 지역구가 있는 곳입니다. 아시겠지만 지금 부산 북구에는 현역이 누구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의 전재수 의원. 그런데 이번에 국민의힘에서는 서병수 5선 의원이죠. 서병수 의원을 지역을 바꿔가지고 지금 이 북구에 투입한 것 아니겠습니까. 서병수 vs 전재수 이런 것이고. 김해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지금의 현역. 민주당의 김정호 의원입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국민의힘에서는 조해진 의원을 동네를 지역을 옮겨가지고 김해을에 배치를 한 것 아니겠습니까. 조해진 vs 김정호. 이런 겁니다. 강성필 부위원장님, 어떻습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오늘 전략은 험지 순례 가운데에도 낙동강 벨트를 집중 공략하고 있네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낙동강 벨트가 총 9석이잖아요. 항상 말씀드렸다시피 5석은 우리 민주당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지금 민주당의 공천에 대한 잡음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다소 흩어져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당 지지율이 요즘 많이 덜어졌죠. 하지만 다시 우리가 보고 있으면 이 낙동강 벨트에서 선전을 할 수가 있다. 왜? 전재수 의원 같은 경우도 지역에서 상당히 인기가 많더라고요. 왜냐하면 밭을 다 갈고 다니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그에 반면에 서병수 의원, 부산 시장까지 하셨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상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어쨌든 노 대통령의 향수가 있고 문재인 대통령이 사저가 있는 지역까지 합해서 이번에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따른 그리고 경제와 안보, 외교의 어떤 윤석열 정부의 실책을 잘 부각 시켜서 반드시 사수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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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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