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왔던 이천수, 이번엔 원희룡 돕는다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빨간 목도리를 한 이천수 선수. 이천수 선수는 부평고등학교 출신이에요. 인천에 연고가 있고 실제로 프로팀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을 정도로 인천에는 인연이 깊은데. 설 변호사님. 4년 전에 송영길 전 대표 옆에 오늘은 빨간 목도리를 원희룡 전 장관과. 이것 총선 시즌이기는 한가 봅니다.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그러니까요. 앞으로도 우리가 운동선수 출신, 연예인분들 또 많은 지지유세라든지 지원 유세 많이 할 것도 같은데요. 저는 이천수 선수에 대해서 진영에 따라서 비판할 수도 있고 그렇지만 어차피 선택의 자유니까요. 그리고 제가 보니까 이천수 선수는 인천에 대한 특히 계양에 대한 지역사랑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본인이 판단했었을 때 누구를 더 지지하는 것이 본인이나 아니면 지역에 더 나을지에 대해서 본인이 고민을 해서 아마 선택한 것이라고 보고요.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이렇게 저는 과거부터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정치 참여라든지 정치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우리가 민감하게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 미국 같은 경우에는 정말 노골적으로 아예 대놓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 지자한다 안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이제는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 정치적으로 성숙했다고 보기 때문에 하나의 선택의 자유라고 판단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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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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