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안날렸다? 사과문 실종 왜?...이강인 '핑퐁게이트' 의문 셋

  • 7개월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을 하루 앞두고 불거진 선수단 내부 물리적 충돌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한국 축구는 격랑 속으로 빠져들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장시간 논의한 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교체를 협회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른바 한국 축구의 갈등이 탁구장에 폭발한 '핑퐁 게이트'를 중간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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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만에 휘발된 이강인 사과 
  14일 영국 대중지 더선 보도를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 내 선수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이강인,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이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친 후 시끌벅적하게 탁구를 치다가 주장 손흥민의 제지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자 이강인이 주먹질로 맞대응했고, 다른 선수들이 두 선수를 떼놓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 
 
사건 이후 고참급 선수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 이강인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정상 출전시켰다.
 
 
이강인은 사건이 알려진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8961?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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