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다"...삼성 '절대반지' 갤럭시 링, 애플약점 제대로 찔렀다

  • 8개월 전
 
삼성의 기존 갤럭시 폰도 ‘인공지능(AI) 폰’이 되고, 시계보다 편한 헬스케어 반지 ‘갤럭시 링’이 곧 출시된다. 반면 애플은 AI폰을 아직 못 내놓고 있고, 애플워치는 헬스케어 관련 특허 침해 논란에 휘말려 있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두 가지 약점을 제대로 파고드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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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갤럭시 폰도 ‘AI 폰’ 된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 기자간담회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사장)은 “올해 약 1억 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AI 기능을 탑재해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S24 시리즈 외에,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와 Z플립5, Z폴드5, 탭S9 등도 AI 폰으로 진화한다는 얘기다. 이 기종들에는 올 상반기 중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를 적용한다. 노 사장은 “(기존 폰의) 하드웨어가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S24가 갖춘 AI 기능의 80~90% 수준을 이전 모델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보다 먼저 AI 폰을 내놓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AI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갤럭시 AI’란, 온디바이스 AI(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필요 없이 기기에서 곧바로 AI가 구동된다는 의미)와 클라우드를 병행한 하이브리드 AI이면서, 삼성 자체 기술과 협력사의 기술을 결합한 모바일 AI를 지칭한다. 노 사장은 “AI 시대에도 기존의 ‘오픈 컬래버(협업)’ 철학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에는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2853?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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