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검사 탄핵에…한동훈·이원석 “李 수사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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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특별 수사 팀장을 맡고 있는데. 이제 민주당은 탄핵을 하겠다, 이런 것인데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서 ‘그런데 말이죠 민주당 의원님들. 이재명 대표 재판 수사에 대한 보복이자 압박 아닙니까.’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저렇게 입장을 밝힌데 이어서 이원석 검찰총장도 어제 퇴근길에요. 기자들한테 이례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리 기자들에게 공지를 했어요.

퇴근길에 이원석 검찰총장이 한 마디 할 것입니다, 이렇게요. 실제로 한 마디 했어요. 이원석 검찰총장이. 저것은 보복 탄핵, 협박 탄핵, 방탄 탄핵입니다 이렇게 외쳤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원석 검찰총장 차분하게 말하는 스타일인데 저 정도의 워딩이 나왔으면 굉장히 이원석 검찰총장의 워딩 중에는 굉장히 수준 높은 워딩이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이원석 저를 차라리 탄핵하시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조승현 부위원장님, 무슨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통제받지 않는 권력이 검찰입니다. 지금 대통령도 탄핵하는 세상에서 검사를 탄핵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잖아요. 비위가 있고 범죄 의혹이 있는 검사에 대해서 탄핵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검찰이 지금 검찰 총장께서 말씀하셨잖아요. 제1 야당이 권력을 남용해서 보복한다 이러는데. 지금 검찰 권력을 남용해가지고 야당 죽이기를 하는 것이 그것이 정치보복입니다. 그리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 공정성에서 사법의 정치화를 탄핵 때문에 된다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이라든지 김건희 고속도로 이런 것들을 제대로 수사했더라면 야당이 아마 할 말이 없을 겁니다. 검찰이 지금 정치적으로 중립입니까? 공정합니까? 전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고요.

그 이야기를 또 했어요. 뇌물 먹은 국회의원. 보좌관 추행한 국회의원. 부동산 가상 자산 투기한 국회의원의 탄핵을 못한다고 이야기했는데. 탄핵은 못하지만 수사해가지고 처벌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뇌물 먹은 검찰. 제대로 처벌합니까? 룸살롱 가서 성매매한 검사들. 제대로 처벌 합니까? 아니잖아요. 김영란법 96만 원까지 잘라줘서 봐주기 하잖아요. 제 식구 감싸기 하면서 검사들끼리는 서로 봐준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통제받지 않는 권력이고 민주당에서 탄핵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다. 부동산 가상 자산 투기하는 검사들 많지 않겠습니까. 수사합니까? 다 아마 봐주기 할 것입니다. 그래서 통제받지 않을 권력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탄핵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국회에서 견제를 하는 것이라고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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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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