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넘는다'...뒤따르던 인텔, 무서운 공격 [Y녹취록] / YTN

  • 작년
인텔 "곧 3나노 양산…내년 1분기 1.8나노 투입"
TSMC·삼성, 2025년 양산 목표로 2나노 개발 중
파운드리 지배력 두고 반도체 업체 경쟁 가열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리고 타이완 TSMC가 압도적인 파운드리 시장 같은 경우 굉장히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런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일단은 파운드리라는 게 어떤 건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유혜미> 파운드리라고 하는 것은 쉽게 얘기하면 위탁 생산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는 설비를 일단은 갖추는 것부터, 관리하는 것,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것까지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듭니다. 따라서 반도체를 설계하는 데 굉장히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반도체 설계 기술을 가진 업체, 하지만 생산 기술은 없는 그런 업체들이 생산을 위탁하는 경우 그 생산을 위탁받은 업체를 우리가 파운드리 업체라고 하는 것이거든요. 삼성전자가 이런 업체이고, 그다음에 사실은 파운드리 업계에서 세계 1위 업체는 대만의 TSMC입니다.

그래서 이 파운드리 업체가 여러 개가 있는데 대만의 TSMC가 1위고 삼성전자가 2위인데요. 최근에 조금 우려스러울 만한 일이 벌어진 것이 인텔,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 인텔이 한때는 PC에 들어가는 중앙처리장치에 있어서 굉장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그래서 반도체 선두 업체였는데, 이 업체가 사실 방향을 잘못 잡아서 최근에 파운드리 업계에서는 사실은 명함을 내밀고 있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 인텔에서 최근에 1.8나노급의 반도체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나노 단위로 측정이 되는 것인데 이 나노 단위로 측정이 되는 것이 반도체에 있는 회로의 선폭입니다. 그러니까 반도체는 웨이퍼에다가 전기가 지나가는 회로를 인수를 해서 만들게 되는데요 이 선폭이 좁으면 좁을수록 첨단기술이 이용되고, 그러면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중국의 화웨이에서 스마트폰 최신 기종을 공개했는데 여기에서 7나노급의 반도체가 사용이 됐다고 했었죠. 그런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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