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울산 울주에서 난 산불이 만 하루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 면적이 100ha가 넘으면서 산불 대응도 3단계로 격상됐는데요.

김두겸 울산시장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여기에는 울산시가 보유한 헬기, 또 인근 부산시에서 지원했던 거, 산림청에서 지원해줬던 것, 특별히 군 헬기가 지원했기 때문에 현재 진화율 따진다면 70% 정도 산불 진화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 산불 진화를 위한 여러 가지 인원이 동원됐는데 약 2200명 정도 인원이 동원되어 있는 상태고요. 현재 산불 원인 자체를 제거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산불 가장 심한 곳은 어디입니까?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지금 민간 주택 쪽으로는 이미 산불이 어제부로 거의 소진된 부분이고요. 지금 고산지대로, 산 위로 계속 불이 번지고 있는데 다행스럽게 풍향이 불난 쪽으로 바람이 약간 불기 때문에 아마 이것도 확산 속도를 막을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헬기가 12대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아마 오늘 한 3시경 정도로 진화가 완료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하고.

해가 지기 전에 5시 이전에 2241명이 동원됐는데 이 동원 인원을 통해서 잔불작업을 지금 할 계획에 있습니다.

[기자]
화재 진압에 어려운 점은...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어느 지역이든 간에 화재 진압에 어려운 상황에 있겠지만 우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진화에 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자원봉사자분들 여러 분들이 많이 오셔서 진화하는 대원에 대한 부분은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기자]
불이 정리되고 잔불정리가 중요할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계획 한말씀해 주시죠.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잔불정리는 오늘 한 3시 정도 되면 주불은 아마 잡힐 것 같고요. 잔불 정리에 대한 부분은 우리 인원이 투입된 만큼 약 2200명이 투입해서 일몰 전이죠. 잔불정리를 할 생각이고. 다만 장작을 쌓아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흩어놓고 있습니다마는 예의주시하고 있고 특별히 민가 주변에 다시 혹시 잔불이 일어날까 싶어서 비상 인원을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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