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주변 20명도 안 남았다?…‘친명’ 김남국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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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윤수 앵커]
친명계 핵심 의원으로 알려진 이 김남국 의원,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 해명에 나섰습니다. 친명계는 여전히 그대로 이재명 대표 곁에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소장님, 그렇습니까?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글쎄요.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김남국 의원이 그렇게 이야기했으니까요. 그런데 민주당의 지형도를 본다면 어쨌든 이재명 당 대표가 있고 또 관련되어서 그래도 계파의 보수라고 할 정도의 조금 중진의원들 급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최근에 이낙연 전 총리의 귀국설이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흐름들이 있습니다. 그런 측면들은 있지만, 민주당 내부가 이렇게 분열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탄핵, 해임건의안건 투표할 때만 해도요. 거의 모든 의원이 한 명도 빠짐없이 다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당한 단일대오는 있는 것 같고요.

그러나 대신에 이제 현재 검찰에서 계속해서 조사의 강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우려하시는 또 다른 목소리는, 당연히 민주정당은 있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현재 흐름으로 봤을 때 민주당 내부는 그렇게 흔들림 있는 상태는 아니다. 그리고 특히 여권과 맞서서 일단 의석수가 있기 때문에 예산안 국면, 그리고 최근에 이런 이상민 장관 탄핵과 해임 관련된 이런 국면에서 단결력은 상당히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특히 대외적인 이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세가 아직은 이재명 대표를 직접 겨누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상당 기간은 그런, 서로 간의 단결된 대우는 다를 것인데 과연 거기서 어떤 변수가 생길 수 있는지. 정말로 그리고 검찰이 제대로 증거를 내놓고 하는지 이걸 조금 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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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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