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축제’도 인파 엉켰다…‘과밀 문화’ 도마 위

  • 2년 전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 TOP10 (17:00~18:40)
■ 방송일 :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정확히는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익산에서 보물찾기 행사. 진행요원이 공중에 쪽지를 날리니까 보물찾기 쪽지를 주우면서 인파가 뒤엉켰는데, 물론 다행히 불상사는 없었습니다만, 이승훈 변호사님. 이게 지금 날짜가 아무리 이태원 참사보다 먼저 있었던 일이라고 하더라도 가볍게 다친 경상자가 15명이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무언가 국민적인 경각심 혹은 지자체 차원, 행사 주최자의 엄청난 주의가 조금 필요한 시점이에요.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앞으로는 이런 행사에 대한 주의 개념은 조금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경우는 주최자가 있고, 진행 요원이 있어서 안전 관리를 했기 때문에 다행히도 경상자가 15명 정도인 것이지 만약 진행 요원 없이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면 안전에 조금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서로 주최자가 없어도, 매뉴얼이 없어도 언제든지 사건 사고는 발생하기 때문에 그럴 때 관계 관청이라거나 경찰 또는 진행 요원들은 언제든지 주의와 경각심을 가지고 사건에 대비하는 그런 모습들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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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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