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지 마” vs “고발해”…정청래-권성동 설전 왜?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노동일 경희대 교수,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윤수 앵커]
제가 잠시 표정이 조금 일그러졌었는데 이런 장면이 또 나오는군요. 국민의힘에서는 이 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의 회의 운영 방식을 놓고 독재자라고 비판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도운 위원께서 보시기에는 이 장면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뭐 국민을 조금 실망스럽게 하는 모습이죠. 여야 의원들이 타협을 해가면서 회의를 진행하는 게 아니라 마치 적을 대하듯이 이렇게 하는데. 겉으로는 이제 회의 진행 방식이나 내용 소위 구성이라든지 간사 선임이라든지 이거 갖고 지금 겉으로는 다투는데 사실은 이제 뿌리는 지난 원 구성 때 과방위를 여야 누가 차지하느냐 행안위를 여야 누가 차지하느냐 싸우다가 이제 1년씩 나누어 맡기로 했거든요. 근데 과방위가 이제 왜 문제가 되냐면 지금 이제 현 여권에서는 빨리 물러나기를 바라는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거취와 관련이 되고 그게 이게 궁극적으로는 KBS, MBC 이런 언론사 경영진 선임하고도 연관이 되기 때문에 양쪽에서는 아마 총선을 앞두고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 저렇게 전초전이 시작되는 거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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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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