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14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2년 전
▶ "대우조선 하청 노조 파업·점거 농성은 불법"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노조의 파업과 선박 점거 농성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43일째 농성 중인 하청노조는 임금 인상 결정권이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임직원·거제시민 '파업 중단 인간 띠' 잇기
대우조선 임직원과 시민 5천여 명이 회사 인근에서 4.5km에 달하는 인간띠를 연결해 파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하청노조 파업으로 5천700억 원에 이르는 손실은 물론 생산일정도 한 달가량 연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켄타우로스' 국내 첫 확인…지역감염 비상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가운데 전파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켄타우로스 변이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역학 조사 결과 확진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미 변이가 지역사회에 전파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