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권에 훌륭한 사람 있나”…尹 대통령, 인사 논란 발끈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이런 이야기를 했네요. 윤 대통령도 전 정권 인사, 파격적으로 검찰총장에 발탁된 거 아니냐, 본인 비판한 거냐고 했고. 대국민 사과하고 검증 라인을 문책해야 된다고 했는데 이 야당의 비판은 시의적절하다고 판단하십니까?

[최병묵 정치평론가]
저는 뭐 윤 대통령이 이야기한 거를요. 특정의 어느 장관과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누구누구 장관을 한 번 비교해 봐라, 이런 의미는 아니라고 보고요. 그냥 일반론으로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던 그 많은 사람들의 평균적인 도덕성, 능력 이런 것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의 평균적인 도덕성, 능력 이런 것들을 한 번 비교해 봐라 이런 의미이지 그게 특정의 누구누구를 이렇게 지목했던 건 아니라고 보고. 그런 점에서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그 윤석열 대통령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사람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약간은 조금 말꼬리 잡기 성격이 있다, 이렇게 보고요.

그런 점에서 본다면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걸 자꾸 전 정권을 끌어들여서 비교하라고 하는 거는 맞지 않다. 왜냐하면 전 정권은 그런 거 저런 거를 총체적으로 그 일단 국민들이 평가를 해서 정권 교체를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정권 교체를 당한 그 정부의 인사와 지금 윤석열 정부를 비교할 수는 없는 거죠.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이 어떤 평가의 기준을 지금과 달리, 전 정권이 아닌 객관적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가져갈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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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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