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0명 감옥 간다더라”…與 검수완박 폭주의 이유?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전 국민의힘 선대위 홍보미디어총괄부본부장]

[김종석 앵커]
양향자 의원이 검수완박에 반대하자 민형배 의원의 갑작스러운 탈당, 이 이야기 후폭풍이 조금 큽니다. 하나하나 짚어볼 텐데. 먼저 이도운 위원님, 본인이 원했던 원하지 않던 양향자 의원이 이 이슈 중심에 서있고 양향자 의원이 그런데 오늘 한 조간신문과 이런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검수완박에 대해서 민주당 강경파, 처럼회 이런 분들은 막무가내였다. 강경파 모 의원은 검수완박 안 하면 죽는다고 했다. 민주당 안에도 법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처럼회가 곧 민주당이다. 이렇게까지 표현을 했습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양향자 의원이 이제 충격적인 고백을 했죠? 먼저 이야기한 처럼회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초선 의원들인데 대체로 친조국 성향이었고 지금은 대체로 다는 아니더라도 친이재명 세력인데 여기 강경파에 172명 민주당 의원들이 휘둘리고 있다. 그리고 지도부도 조금 잘못된 방향이 있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외통수 상황이라는 게 하나고요. 또 하나는 검수완박을 하지 않으면 문재인 청와대의 20명이 감옥 갈 수 있다 그랬는데 우리가 왜 이렇게 지금 그 민주당 강경파들이 무리하게 검수완박을 추진하는가에 대해서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수사를 회피하려는 거 아니냐. 이런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민주당 핵심 당국자의 입을 통해서 양향자 의원에게 그걸 확인해 준 것 아닙니까? 말하자면 수사를 회피하기 위해서 지금 검수완박을 추진하는 거다. 이런 사실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굉장히 큰 파장을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