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어퍼컷'세리머니를 할 때) 약간 티셔츠가 말려 올라가면서 속에 있는 게 나오는 게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계속하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1일 공개된 '다스뵈이다'에 출연한 유 전 이사장은 방청객들의 박수에 "이런 맛에 정신이 나가는 거지, 윤모씨"라며 첫마디부터 윤 후보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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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어퍼컷 때 나오는 뱃살 멋있다 생각하는것" 
  김어준씨가 "(윤 후보의) 어퍼컷 있잖아요, 상체 동선이 움직이는걸 보면 대학 응원단의 앵글이다"라고 묻자, 유 전 이사장은 "동의는 못하더라도 본인이 자신에 대해 멋있다 생각하는 걸 존중해야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그렇잖아요. 헬스장 가서 열심히 해서 '뱃살 좀 빠졌나' 숨 멈추고 보잖아. 셔터 딱 누르면 배가 딱 풀리잖아"라며 "이런 미학적 추구는 각자의 맘속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정도 생각하면 된다"고 행동을 묘사했다.
 
유 전 이사장은 "'윤 후보가 거짓말한다'고 하는데, 난 다르게 본다"며 "자기가 한 말을이해를 못 해서…. 거짓말로 규정하는 건특정 후보에 대한 지나친 폄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거짓말을 하려고 한 게 아니고, 그것뿐만 아니고 여러 가지가 그렇다"며 "유력대선후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면 그의 입장이 되어서 그에게 감정 이입돼서 그의 처지에서 생각해보려는 유권자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비아냥댔다....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2226?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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