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로 모르는 승색을 한 택시에 함께 태우는 이른바 합승이 금지된 거 아시죠.
40년 전 불법이 된 택시 합승이 오늘(28일)부터 다시 가능해 집니다.
예전처럼 택시기사가 합승시키는 게 아니고, 택시를 잡기 어려울 때 승객이 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합승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자정이 넘은 서울의 한 지하철역 앞.
택시기사가 장거리를 가려는 손님들에게 다가가 합승을 제안합니다.
- "합승 안 하면 안 돼요?"
- "합승 안 하면 요금이 비싸요. 2만 5천 원 받아요. 합승하면 (1인당) 1만 5천 원."
1982년 불법이 됐음에도 수십 년간 암암리에 이뤄졌던 택시 합승은 단속과 업계 노력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런데 이런 택시 합승이 40년 만에 부활합니다.
예전처럼 택시기사가 합승을 반강제로 요구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승객이 원해서 이뤄집니다...
서로 모르는 승색을 한 택시에 함께 태우는 이른바 합승이 금지된 거 아시죠.
40년 전 불법이 된 택시 합승이 오늘(28일)부터 다시 가능해 집니다.
예전처럼 택시기사가 합승시키는 게 아니고, 택시를 잡기 어려울 때 승객이 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합승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자정이 넘은 서울의 한 지하철역 앞.
택시기사가 장거리를 가려는 손님들에게 다가가 합승을 제안합니다.
- "합승 안 하면 안 돼요?"
- "합승 안 하면 요금이 비싸요. 2만 5천 원 받아요. 합승하면 (1인당) 1만 5천 원."
1982년 불법이 됐음에도 수십 년간 암암리에 이뤄졌던 택시 합승은 단속과 업계 노력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런데 이런 택시 합승이 40년 만에 부활합니다.
예전처럼 택시기사가 합승을 반강제로 요구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승객이 원해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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