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집콕'의 고립감을 달래려고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크게 늘었는데요.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는 동물들이 이른바 '토사구팽' 당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동물 보호소는 버려진 동물로 가득 찼다고 하는데요.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돋보기, 전민석 기자입니다.


【 기자 】
파양된 개가 또 한 마리 들어왔습니다.

보호소는 포화 상태에이르렀습니다.

대부분 코로나19 초기 '집콕'의 외로움을 달래려 입양됐다가, 길에 버려지거나 파양됐습니다.

▶ 인터뷰 : 클로이 에스페리켓/ 캘리포니아주 왝스앤웍스 입양센터
- "(파양 문의가) 매달 20건 수준이고, 지난 몇 달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미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 인터뷰 : 앨리 스몰 / 멜버른주 로스트 독스 홈 보호소
- "(일상회복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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