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게임사의 해외 플랫폼 입점 쏠림 현상으로 인해 국내 앱마켓 이용이 제한되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내 모바일게임 이용자의 92.5%가 "다양한 앱마켓에서 내가 원하는 게임, 컨텐츠,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것이 소비자의 권리"라고 답했습니다.

서울YMCA와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실시한 '앱마켓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실태 파악 조사'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 국내 앱마켓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약 70%가 '앱이 없어서'라고 응답했습니다.

박정 의원은 "국민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측면에서도 우리 앱마켓이 우리 콘텐츠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백길종 기자 / 100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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