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 앵커멘트 】
오늘(12일)부터 국정감사가 다시 시작합니다.
온통 '대장동 의혹'으로 뒤덮힌 국감이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극복과 막막한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이죠.
이번 국감에서 플랫폼 업체들이나 자영업자에 대한 갑질이 중요한 이유인데, 지금까지 어떤 약속이 오갔는지 주진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택시 업계에서 우월한 독점적 지위를 가진 카카오 택시.

▶ 인터뷰 : 택시기사 (지난 9월, MBN 보도)
- "이제는 (카카오) 콜 없이는 택시영업을 할 수가 없어요. 시민들이 택시 부를 때 그걸로 하기 때문에…."

기사들에게 과도한 배차 수수료를 받는다는 의혹에 김범수 의장도 상생안을 발표하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 인터뷰 : 김범수 / 카카오 이사회 의장 (지난 7일)
- "플랫폼이 더 활성화될수록 수수료를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지금보다 더 내리도록 노력할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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