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 앵커멘트 】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쓰는 마스크,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됐죠.
그런데 이 마스크가 말을 배우는 영유아들에게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 착안해 조금 특별한 마스크를 쓰는 배움의 현장이 있다고 해서 확인해 봤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종로구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그런데 동화책을 읽어주는 선생님의 마스크가 조금 특이합니다.

입이 보이는 소통 마스크입니다.

"우리 아빠는 진짜 재미있어."

"우리 아빠는 반짝이는 비닐이 아주 많아."

투명한 소통 마스크를 통해 선생님의 입 모양도 표정도 원아들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말을 더 쉽고 정확하게 배우는 길이 열린 겁니다.

▶ 인터뷰 : 이선희 / 어린이집 선생님
- "답답하지만, 아이들 언어 발달이 중요한 시기라서 조금 불편해도 이런 소통 마스크가 필요한 것 같아요."

집에서, 길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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