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방어전 앞둔 '무패 복서' 최현미 "KO승 기대하세요"

  • 3년 전
【 앵커멘트 】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다음 주 토요일 9차 방어전에 나섭니다.
통쾌한 KO승으로 최연소·최장수·무패 챔피언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링 위에 선 최현미의 빠르고 강력한 펀치가 바람을 가릅니다.

다음 주로 다가온 경기를 앞두고 매일같이 맹훈련에 한창입니다.

2008년 18살의 나이로 최연소 WBA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고, 5년 뒤엔 체급을 올려 슈퍼페더급 챔피언에도 등극한 국내 유일의 세계 챔피언입니다.

국내에선 최현미를 버텨낼 여자 선수가 없는 탓에 훈련 상대는 항상 남자 선수들뿐.

▶ 인터뷰 : 최현미 /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 "국내에서 저랑 스파링하실 수 있는 분 계시면 찾아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도 여자랑 스파링하고 싶습니다."

역대 전적 18승 1무 0패. 프로 데뷔 후 한 번도 지지 않고 13년째 왕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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