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주노총이 현대제철 본사에 비정규직을 직고용하라며 어제(25일)로 사흘째 당진공장을 불법 점거하고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현대제철은 자회사 3곳을 설립해 협력사 직원을 직고용하기로 했었는데, 자칫 인천국제공항공사처럼 노노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머리띠를 둘러맨 노조원들이 1층 안내 데스크를 밟고 올라서 있습니다.
이를 말리는 직원들의 팔을 끌어 내보내기도 합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노조원 100여 명이 충남 당진공장 사무동을 점거한 모습입니다.
▶ 스탠딩 : 길기범 / 기자
- "통제센터 점거를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은 현대제철 공장 안에서 대규모 집회도 강행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로부터 불법파견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
자회사 3곳을 세워 다음 달부터 협력사 직원 7천 명을 고용할 계획이었습니다...
민주노총이 현대제철 본사에 비정규직을 직고용하라며 어제(25일)로 사흘째 당진공장을 불법 점거하고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현대제철은 자회사 3곳을 설립해 협력사 직원을 직고용하기로 했었는데, 자칫 인천국제공항공사처럼 노노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머리띠를 둘러맨 노조원들이 1층 안내 데스크를 밟고 올라서 있습니다.
이를 말리는 직원들의 팔을 끌어 내보내기도 합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노조원 100여 명이 충남 당진공장 사무동을 점거한 모습입니다.
▶ 스탠딩 : 길기범 / 기자
- "통제센터 점거를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은 현대제철 공장 안에서 대규모 집회도 강행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로부터 불법파견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
자회사 3곳을 세워 다음 달부터 협력사 직원 7천 명을 고용할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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