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표 뽑히면 尹 등판?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5월 2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서 변호사님. 정용상 교수가 개인 의견임을 전제하면서도 6월 11일 그러니까 제1야당 당 대표가 선출된 이후에 정치선언을 하지 않을까. 뭐 이런 분석을 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지금 서초동을 가보면요. 상당히 윤석열 전 총장 간판을 걸고 사무실 내 가지고 활동하는 분들이 공보라든지 조직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아직 정식적으로 명함을 받은 분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 말은 정식으로 특보다. 이 명함이 돼야 공식 출범이 되잖아요. 활동하는 분들은 많은데 그런데 그분들의 공통적인 말이요. 출마 시기는 좁혀든 게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후니까 6월 중순부터 그다음에 7월 12일이 마지노선이다. 그건 대선 예비후보 공식 등록을 할 수 있는 240일이 있잖아요. 이게 7월 12일입니다. 이것까지 넘겨버리면 이건 안된다. 따라서 6월 중순부터 7월 초. 이렇게 범위가 좁혀지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방법은 국민의힘에 입당하느냐, 아니면 제3지대에서 하느냐.

이거는 여러 의견들을 대부분 야구에 비교해보면. 예를 들어 4등 5등이 경기하고 이긴 사림이 3등하고 하고. 그다음에 2등하고 플레이오프하고. 코리안시리즈 하잖아요. 그러면 윤 전 총장이 1등인데 굳이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예선부터 하나하나 걷혀 와야 하느냐. 이미 1등 아니냐. 따라서 저는 이번에 서울시장 모형처럼요. 제3지대에서 정당을 만드는 건 아니고 플랫폼 형태로 세력을 규합하고, 그리고 이제 국민의힘부터 예선을 걷혀 온 분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이분들하고 마지막 단일화, 경선을 해서 본선에 가는 이게 아마 계획이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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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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