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마저’ 출마 시사…文사람들 다 출마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한 방송 목소리인데요. 구자홍 차장님. 저희가 일부 기사의 제목을 인용해서 현 정부 고위직 야권의 대권 하이패스 되냐는 제목을 붙여봤는데. 실제로 문재인 정부의 고위직들이 지금 줄줄이 대권 출사표를 던집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러니까 역대 정부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어떻게 보면 좋은 인물을 골라 썼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고요. 또 한 가지는, 좋은 사람을 좋은 요직에 앉혔는데 그 사람이 그 일을 잘할 수 있게 권력이 놔뒀더라면, 지금 같은 일이 과연 벌어졌을까. 오히려 요직에 있을 때 권력과 불편한 관계 때문에 야권의 어떤 차기 주자를 구상하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발탁은 잘했는데 결국 제대로 쓰지 못해서 현재와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 아닌가. 이런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