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쓴 유일한 책인데, 이 회장의 경영철학과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에 위치한 생가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위기는 내가 제일이라고 자만할 때 찾아온다."

"기업이 인재를 양성하지 않는 건 일종의 죄악이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997년에 쓴 에세이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 남긴 글입니다.

그가 생전에 남긴 책은 단 한 권으로, 당시 동아일보에 직접 연재했던 에세이를 엮었습니다.

이 책이 재조명을 받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그의 경영철학과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인터뷰 : 홍성추 / 한국재벌정책연구원장
- "'여성들의 역할이 커질 것이다', '집에서 근무하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라는 예견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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