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서울의 한 상가에서 불법 체류 여성들을 고용해 마사지 업체를 운영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남성은 마사지 영업을 하면서도 가게 겉면을 여행사로 위장해 놓았습니다.
노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늦은 밤, 서울의 번화가 주변 한 상가입니다.

여성들이 줄지어 경찰에 연행됩니다.

한 여성이 도주를 시도해 보지만, 바로 뒤쫓은 경찰관들에 의해 다시 경찰차로 잡혀옵니다.

외국인 여성들이 불법 마사지 시술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 모습입니다.

▶ 스탠딩 : 노태현 / 기자
- "경찰은 이곳 마사지 업소에 고용된 불법 체류 태국인 여성 등 4명을 체포했습니다."

한 30대 남성이 태국 여성들을 고용해 불법 마사지 시술을 해오다 적발된 겁니다.

심지어 이 남성은 자신이 운영하는 마사지 가게 바로 앞에 여행사로 위장한 사무실도 두고 불법 마사지 영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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