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금주부터 정신병원 24곳 환자·직원 전수조사

  • 4년 전
대구시 금주부터 정신병원 24곳 환자·직원 전수조사

대구시가 요양병원·요양원 등에 이어 감염병 관리에 취약한 정신병원 입원 환자 및 종사자를 상대로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실시합니다.

대구시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신병원 환자·직원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르면 이번 주 초부터 지역 내 24곳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특히 환자보다 외부 접촉이 빈번한 직원을 우선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앞서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서처럼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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