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휴일을 맞아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는 예배와 미사를 중단하거나 축소했습니다.
종교시설마다 입구에는 '신천지 교인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붙었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예배 준비가 한창인 한 교회입니다.

그런데 교인이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배를 가정에서 드릴 수 있도록 인터넷 생중계로 전환했습니다.

예배를 진행한 일부 교회에서는 신천지 교인의 출입을 막으려고 신분 확인을 강화했습니다.

▶ 인터뷰 : 정용비 / 전주 더온누리교회 담임목사
- "저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세운 게 아니라 신천지 교인이 잠입할까에 대한 염려가 있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전국의 성당도 미사를 중단하거나 축소했습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140개 성당의 모든 미사와 모임까지 중단했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천주교 광주대교구가 미사를 전면 중단한 것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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