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에 욕설 파문...아주대병원에선 무슨 일이? / YTN

  • 5년 전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최단비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성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 며칠 실시간 검색어에도 그렇고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이 이 교수를 향해서 욕설하는 녹음파일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이게 아주 크게 논란이 되고 있어요.

[김성훈]
저도 깜짝 놀랄 만큼 들었는데 사실 이국종 교수님이 다른 자리에서 아주대병원으로부터 굉장히 많은 압박을 받고 있고 또 본인 스스로도 육두문자 같은 이야기들을 듣는다라는 표현을 종종 했었고요. 그런 부분 때문에 힘겹다라는 이야기들을 여러 차례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육두문자라는 표현을 약간 관용적인 표현으로 생각을 했었죠. 실제로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 것이죠. 그래서 도대체 우리가 봤을 때는 어떻게 보면 국가적으로도 굉장히 명예로운 일을 계속 감당해 오고 계시고 또 계속 아주대병원 교수로 이해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아주대 차원에서도 명예가 드높이는 인물 중의 하나일 텐데 왜 도대체 병원으로부터 이런 취급을 받았고 심지어는 일반적인 병원이나 교수 관계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 이렇게 벌어지는가에 대해서 많은 의문과 또 그 의문의 근저에 있는 어떻게 보면 갈등의 원인, 그 갈등의 원인의 근저에 있는 정책적인 문제들에 대한 논란이 지금 촉발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크게 일었었는데요. 이 녹음파일이 최근의 것이 아니고 몇 년 지났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어떤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단비]
그러니까 이게 지금 공개되고 나서 누가 이것을 그러면 녹음을 했는가? 그리고 녹음의 시기는 언제인 것인가 여러 가지 추측들이 있었는데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수년 전이다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그러면 아무튼 이러한 갈등이 있는 것은 녹음파일을 통해서 확인을 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러면 병원 측과 이국종 교수, 즉 외상권역센터의 센터장과의 갈등이 있었다는 것인데 이게 수년 전이라고 하면 그 갈등이 굉장히 오래 되고 깊었다라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기도 중요하지만 시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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