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부천화재 19명 사상...에어매트 뛰어내렸다 2명 참변 / YTN

  • 지난달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7명이 사망하는 호텔 화재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전문가와 상황 짚어봅니다. 이송규 한국 안전전문가 협회장 나오셨습니다. 이른 시간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천 중동에 위치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목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그렇게 큰 화재 같이 보이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7명이나 숨지는 큰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한번 짚어주실까요.

[이송규]
어제 밤에 갑자기 화재가 호텔에서. 전체 건물이 9층 호텔이잖아요. 8층에서 발화가 됐고요. 또 뛰어내리는 사람도 있었고 사망한 사람도 있었고.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7명이 사망했고요. 나머지 여러 명이 부상당하는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아쉬운 것은 에어매트 사고가 2명 있어서 아쉽습니다.


그 부분도 잠시 뒤에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초동대처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신고 접수 4분여 만에 소방이 출동했다고 하는데 이건 정상적으로 이뤄진 겁니까?

[이송규]
그렇습니다. 5분 이내에 도착했기 때문에 골든타임에 접근했다고 보거든요. 저는 가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이번에도 느끼고 있거든요.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골든타임도 중요한데 더 중요한 게 뭐냐 하면 그 상황에서 골든액션입니다. 지금 골든타임에는 도달돼 있는데 그 이후에 골든타임 이후에 골든액션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자가 더 늘었다고 보고 있거든요.


빠르게 출동한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초동 대처에서 미비점이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이송규]
차후에 얘기되겠지만 에어매트 과정에서 사망자가 나왔던 것도, 여러 가지 주변의 상황에서 골든액션이 부족했다고 분석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그 얘기로 넘어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 7명이 사망했는데 5명은 복도라든지 객실 내에서 발견됐는데. 두 분이 에어매트에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숨졌단 말이죠.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이송규]
지금 상황이 되면 마지막 대피할 수 있는 곳이 에어매트 밖으로 뛰어내리는 것이지 않습니까? 지금 뛰어내려야 ... (중략)

YTN 이송규 (chocoic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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