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PICK] 1인 가구,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 더 높다..."배달·즉석 음식 영향" / YTN

  • 지난달
시청자 여러분께 유용한 건강 소식 알려드립니다.

매주 금요일에 전해드리는 '건강PICK' 시작합니다.

TV를 너무 많이 보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톈진의과대 연구진이 분석한 결과, TV를 하루 1시간 이하로 시청하는 사람에 비해 3~5시간 시청하는 사람의 치매 발병 위험은 15% 증가했고, 5시간 넘게 시청할 경우 4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뇌 스캔 검사 결과를 통해, 5시간 이상 TV를 시청할 경우 회백질이 줄어들고, 기억 중추가 작아진다는 걸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며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더위에 지치는 건 인간뿐이 아닌 듯 합니다.

영국 왕립수의대의 연구 결과, 최근 폭염 기간, 반려견의 열사병 사례가 보통의 여름 날보다 다섯 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건데요.

영국 동물단체들은 뜨거운 날씨에 산책을 하다가 열사병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폭염에는 그늘도, 시원한 물도 소용이 없으니 시원한 집 안에 머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데요.

1인 가구는 비만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다인 가구보다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밀영양협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인 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고혈압이 1.26배, 제2형 당뇨병이 1.29배 높았고, 비만과 고도비만 유병률 역시 눈에 띄게 높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1인 가구가 아침을 거르고, 외식, 배달 음식, 즉석식품 등을 가까이하며 적합한 영양 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아이를 낳으면 10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사업이 개편됩니다.

기존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와 산후조리 경비에 각각 50만 원씩 쓸 수 있었지만,

다음 달부터 100만 원 한도 안에서 사용처 구분 없이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된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기준치를 16배나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대성물산에서 수입한 중국산 목이버섯 10kg과 1kg 제품, 그리고 이를 대명상사에서 소분해 판매한 50g 제품까지 모두 3종류입니다.

이번 주 주요 건강 소식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건강PICK'이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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