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나눔의 문화는 우리 전통" / YTN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전통적으로 나눔의 문화가 있다며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금이 더 늘어날 것을 기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오늘 청와대에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사랑의열매 배지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배지를 달아준 가수 겸 배우 수지 씨에게는 세월호 참사나 강원도 산불 때도 기부를 했다고 들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국가가 할 일이지만,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이 채워주는 거라며 오늘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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