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왕조실록] 음력 11월 22일 (1월 12일)

■ 세종 4년 (1422) : 굶주리고 헐벗은 백성 51명에게 저고리를 하사
⇒ 진제소라는 임시 구호소의 도움을 받고 있는 굶주리고 옷이 없는 백성들에게 저고리를 한벌씩 하사했다

■ 세종 21년 (1439) : 대마도주가 바다가에서 고기잡이를 허락해 달라고 했으나 불허
⇒대마도주가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청했으나 부산포, 내이포(진해), 염포(울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불허

■ 광해 원년 (1608) : 신시에 해 위쪽에 대(戴)가 있었는데 안은 붉고 밖은 푸색이었다
⇒ 저녁에 태양의 윗부분에서 엄청난 태양활동이 있었던 것 같다

■ 광해 1년 (1609) : 1년 이상 귀양살이 한 허준의 석방을 지시
⇒ 광해는 1년이면 허준에 대한 징계가 충분하고 자신이 요즘 병이 많은데 실력있는 의원이 많지 않다며 허준을 석방하라고 했다

■ 숙종 37년 (1711) : 연령군의 병이 낫자 의관을 나중에 수령으로 임명
⇒ 왕자 연령군의 병을 고친 의사를 나중에 고을 수령에 임명했는데 이런 일이 가끔 있었다

도움말 : 김덕수 (통일농수산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