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왕조실록] 음력 11월 29일 (1월 19일)

  • 5년 전
■ 세종 5년 (1423) : 경상도 현풍현 대현사의 석상에서 땀이 흐르다
⇒ 경상도 현풍현 대현사에 있는 관음석상이 땀을 흘렸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 세종 19년 (1437) : 바람에 견디는 볍씨를 관가에서 심어 시험하게 하다
⇒ 바람에 잘 견디는 볍씨를 전국 관가에서 심어 가을에 추수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 이처럼 세종은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세종 21년 (1439) : 시체 이외에는 상처의 깊고 넓음을 재지 못하게 하다
⇒ 폭행사고 피해자의 상처가 얼마나 크고 깊은지 자로 재느라고 피해자들의 고통이 심하자 시체 이외에는 상처를 자로 재지 못하게 했다

■ 광해 9년 (1617) : 상소를 중간에서 저지하는 폐단을 근절하라고 지시
⇒ 왕에게 올라오는 상소를 중간에서 걸러서 보고하자 상소를 거르지 말고 모두 보고토록 했다

■ 정조 7년 (1783) : 운종가에서 백성들에게 민간의 병폐를 듣다
⇒ 환궁하던 왕이 운종가(종로)에서 저자 백성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 정조 19년 (1795) : 관상감이 우리나라와 중국의 책력이 차이가 난다고 보고
⇒ 입동 날짜가 청나라와 하루 틀리는 등 책력의 차이가 있자 관상감에서 천문관측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담당 관리들을 문책하라고 건의가 올라왔다

도움말 : 김덕수 (통일농수산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