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가정폭력 이제 그만"…이색 하이힐 설치 작품

  • 5년 전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이 열 맞춰 놓여져 있는데요.

땅 위에 나란히 늘어놓은 것 같지만, 놀랍게도 건물 외벽에 단단히 고정해 떨어지지 않도록 해놨습니다.

터키의 한 예술가가 이스탄불 도심 한복판에 설치한 작품인데요.

지난해 터키에서 가정폭력으로 숨진 여성 440명을 추모하고,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