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 9·19 평양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 : 김정은 위원장 모두발언 전문

- "역사적인 평양공동선언에 서명"
- "한반도 평화 안전지대 만들 것"
- "文대통령과 南관계자에 사의"
- "성원 보내준 온 겨레에도 감사"
- "판문점 선언, 알찬 열매가 됐다"
- "관계 개선의 결실 돌아봐"
- "文대통령과 흉금 터놓고 논의"
- "핵무기·위협 없는 땅 만들 것"
- "왕래·협력 관련 방법도 협의"
- "앞길에 탄탄대로만 있지는 않아"
- "시련 이길수록 민족 힘 강해져"
- "그 어떤 역풍도 두렵지 않다"
- "가까운 시일 내 서울 방문 약속"

[김정은 / 北 국무위원장]
친애하는 여러분. 북과 남 해외 동포 형제 자매들. 판문점 선언 이행의 풍성한 수확을 안고 평양에서 세 번째로 만난 나와 문재인 대통령은 방금 역사적인 9월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하였습니다.

판문점에서 탄생한 4. 27 선언에 받들려등북남 관계가 역사적 전환의 첫 자욱을 띄었다면 9월 평양 공동선언은 관계개선의 더 높은 단계를 열어놓고 조선반도를 공고한 평화 안전지대로 만들며 평화번영의 시대를 보다 앞당겨 오게 될 것입니다.

나는 이 뜻깊은 자리를 빌려 판문점에서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진정어린 노력을 기울여온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관계자 여러분들께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북남 수뇌들의 결다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그 이행을 위한 쌍방 당국의 노력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에게도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들어 북과 남이 함께 손잡고 걸어온 평창오래부터 평양으로의 220여 일. 이 봄, 여름 계절은 혈연의 정으로 따뜻하고 화합과 통일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그 정과 열을 자양분으로 판문점 가을과 더불어 알찬 열매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라고 판문점에서 썼던 글이 현실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쁜 마음으로 북과 남이 함께 이룩한 관계개선의 소중한 결실들을 돌이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북남관계의 전진을 가속화하여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로 탈선 없이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흉금을 터놓고 진지하게 논의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자주의 원칙을 원칙을 다시금 확인하고 첫 출발을 잘 뗀 북남 관계를 시대와 민심의 요구에 부응하게 한 단계 도약시켜 전면적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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