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소아암 환자들은 항암치료 중 발생하는 탈모로 마음고생이 심합니다.

이들을 위해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한 여군이 화제입니다. 함께 보시죠.

따뜻한 사연의 주인공은 해병대 2사단에서 근무하는 곽초혜 중위입니다.

곽 중위는 지난달 26일, 머리카락 65cm를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전달했는데요.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결심이 서자 예비 신랑에게 알리고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 25cm를 잘랐는데요.

입대 전에 미리 잘라둔 머리카락까지 합쳐 모두 65cm를 기부했습니다.

머리카락이 한 달에 1cm 정도 자란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5년여 동안 길러왔던 건데요.

건강한 모발을 만들려고 염색과 파마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오랜 시간 투병 중인 아이들을 생각해 온 곽 중위의 정성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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